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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소통의 장 ‘활짝’

21일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경기도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오는 2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미소도움관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는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도의원 등 내·외국인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도민과 공무원이 행정자치부장관 및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며 전국 다문화말하기 대회 입상자들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에서는 시상에 앞서 한국어 말하기와 이중언어 말하기 경연이 펼쳐진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6개 국적 10명의 한국어 말하기 참가자와 7개 언어 10명의 이중언어 말하기 참가자 등 20명이 대결을 벌인다.

식전 행사로는 한국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전통한복 패션쇼’가 열리며 경기도 홍보대사인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모델로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도는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소통하고 통합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인들이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 안에서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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