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7일 안양동안경찰서 종합민원실 내에 개소된 ‘수사민원 상담센터’는 수사민원 접수 전,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상담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피해자가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안서는 센터의 상담변호사로 새롭게 참여하게 된 변호사 3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현재까지 훌륭히 상담업무에 매준해준 2명의 변호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변호사들과 그간의 추진경과 및 성과를 알리고,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함께 더 나은 대민 서비스 제공에 대해 논의했다.
노규호 서장은 “경찰관은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게 될 것이고, 변호사 입장에서도 국민과 더 가까워지면서 일반인들이 느끼는 변호사에 대한 막연한 부담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