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지원 역량 강화 소위원회가 지난 18~21일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연찬회를 실시했다.
도의회 입법조사관과 예산분석관 등 지원부서 직원 37명이 연찬회에 함께했다.
이번 연찬회는 소위원회 위원들과 입법조사관, 예산분석관들과의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정활동지원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첫날 열린 분임에는 입법지원 활성화, 예산분석 활성화, 의원 및 입법조사관·예산분석관의 소통 활성화 등 주제별 토론을 실시하고, 토론 후에는 분임별 토의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분임토의에서 도출된 의견은 이를 정리해서 정책건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병택 소위원장(더민주·시흥1)은 “입법예산 분야가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입법조사관과 예산분석관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므로 위원님들과 함께하는 토의시간을 통해 소중한 의견을 주시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활동(입법·예산) 지원 역량 강화 방안 마련 소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일 구성돼 임병택·명상욱·박근철·최호 의원이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