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자리재단과 부천시가 일자리재단 주사무소 사용과 관련한 사용 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지 및 건물 사용 임대료는 부천시가 지원하고 공과금과 임차 건물에 대한 건물 리모델링 비용은 재단이 부담하기로 했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별도 협의가 없을 시 2년씩 연장된다.
이번 협약으로 주사무소 건립 없이 기존 건물을 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신속한 재단 설립이 가능됐다.
이날 협약에 참석한 서영석 도의원(더민주·부천7)은 “경기 일자리재단 주사무소의 부천유치를 환영한다”라며 “경기 일자리재단은 연간 400억원의 예산이 집행되고 180여명의 전문인력이 일자리 관련 활동을 하게 되는 기관인만큼 부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