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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 동물 구경에 눈 휘둥그레

광주시지부 150여명 에버랜드 방문
판다월드·희귀동물 구경 등 다채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 장애인가족 150여명은 지난 21일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2016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으로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이날 출발지인 광주시청 주차장에는 조억동 시장과 소미순 시의장, 소병훈 국회의원 당선인, 박광서 도의원, 설애경·현자섭 시의원, 방세환 부모회 고문 등이 참석해 환송했다.

에버랜드를 찾은 장애인 가족들은 폭염의 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각종 놀이기구들을 타며 즐거워했고, 요즘 한창 인기인 판다월드,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에서는 판다곰 등 희귀동물들을 보면서 마냥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했다.

김정옥 지부장은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그 넓은 공간속에서 자유스러움과 행복을 느끼는 장애 아이들과 가족들을 보니 내마음속에도 행복이 찾아드는 것 같았다. 이처럼 아름다운 세상을 좀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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