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연정 정책토론회’를 연다.
‘반환점 맞은 경기연정, 상반기 성과평가 및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연정의 상반기 냉철한 성과평가와 함께 하반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현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학계 관계자, 시민단체,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의 ‘경기연정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한 연정소회 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및 좌장을 맡은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의 ‘경기연정 평가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토론자로는 ▲김준현 더민주 도의원 ▲방성환 새누리당 도의원 ▲노동일 경희대교수 ▲권혁성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손혁재 경기시민사회포럼 공동대표 ▲유홍번 안산YMCA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연정 시즌2에서는 각 분야별로 실천방안을 포함한 구체적인 정책합의 후 서명, 공표해야만 진정성이 확보되고 비로소 연정결과에 대한 공동책임을 지는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