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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 미군공여지 ‘학문의 전당’으로 재탄생

동양대 동두천 캠퍼스 개교
“명문대 도약의 초석 될 것”
최성해 총장 새 각오 다져

 

동양대학교 북서울(동두천)캠퍼스가 지난 27일 동두천동 소재 대학본부에서 정상명 현암학원 이사장과 최성해 총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정훈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부단장, 김윤석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개최했다.

동양대 북서울 캠퍼스는 반환 미군공여지에 건립된 전국 최초의 대학캠퍼스로, 지난 4월 교육부로부터 위치변경 인가를 받고 개강했다.

11만1천480㎡ 부지에 동·서쪽으로 나눠 조성된 이 캠퍼스는 서쪽에는 7층 규모의 대학본관, 종합강의동, 운동장이, 동쪽에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실습실 및 강의동, 도서관, 학생편의시설, 기숙사, 관리동 등이 갖춰졌다.

최성해 총장은 “북서울 캠퍼스 개교는 동양대가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개교를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새로운 각오와 획기적인 전략으로 동양대를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서울캠퍼스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을 통해 40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여 학사일정을 진행중이며, 다음달 10일까지 43명을 첫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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