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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4차례 유찰 아시아드 주경기장 임대사업자 선정

4차례 유찰로 애물단지가 될 뻔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수익시설 임대사업자가 드디어 나타났다.

인천시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수익시설 운영사업자로 피에스타와 알유휘트니스코리아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계약이행 능력, 대부료 납부 능력, 사업수행 능력, 공익성 등을 심사해 두 회사의 컨소시엄을 최종 계약 대상자로 결정하고 공유재산 대부계약서(안)에 대한 법률검토를 마친 후 6월 초에 대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측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반경 3km 안에 청라지구, 가정지구 등 5만8천여 가구 16만6천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7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및 버스 노선의 신설로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주경기장 5개 내부시설에 대한 수익시설 유치를 추진한 이후, 지난해 12월 영화관 운영자로 롯데시네마를 선정한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나머지 4개 내부시설에 대한 운영사업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개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컨소시엄의 연간 대부료 36억2천만원과 롯데시네마의 연간 대부료 9억2천만원까지 합해 향후 20년간 1천억원의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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