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관심있는 전국 대학생들이 모여 청년 벤처기업 대표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연세대학교는 지난 30일 대학생 창업 컨퍼런스, CSCON(Collegiate Startup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이 주최·후원하고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한 CSCON은 연세대 IT창업 네트워크를 주축으로 SOPT, YAPP, REAL 등 전국 대학교 연학 창업 동아리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모여 다각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행사의 니즈 파악에서부터 계획 수립 및 현실화까지 모두 학생 주도로 진행됐다.

또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박용호 센터장의 청년 창업을 주제로 한 강연을 필두로 다양한 청년 벤처기업 대표들이 강연자로 나서서 대학생 창업에 대한 경험을 나눴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ICT명품인재양성사업’은 대학에 IT융합 분야 연구소를 설립하고 해당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존 공학교육의 틀을 벗어나 연구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 글로벌 IT를 주도할 통섭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