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오전 9시30분 서울청사에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관련 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는 기획재정부·교육부·미래창조과학부·외교부·행정자치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 장관과 기상청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회의를 마친 뒤 오후 2시 서울청사에서 환경부 장관 주재로 대책을 발표한다.
정부는 미세먼지 종합대책으로 ▲노후 경유차 폐차 유도 ▲공해 유발 차량의 도심 진입을 금지하는 ‘환경지역’(Low Emission Zone·LEZ) 확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차량부제 시행 ▲오염물질 총량제 대상 확대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