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호수공원이 깨끗하고 다양한 친수시설로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변모한다.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청라국제도시의 쾌적한 친수환경 조성을 위해 청라호수공원 주운수로 준설을 이달 중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운수로의 침적물 및 수초 등을 제거해 하절기 부영양화 등 수질악화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침적물 제거 작업은 시민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평일 주간에만 실시한다.
인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청라호수공원은 깨끗한 수질 덕분에 호수 및 수로에 다양한 수중생물이 살고 있는 친환경 생태공원인 만큼 각종 분수와 물놀이장 등 다양한 친수시설을 제공해 많은 시민들에게 휴식장소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라호수공원은 수질정화시설을 갖추고 3단계 정수과정을 거쳐 3급수로 유입된 호소수를 2급수로 처리, 유지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