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가 통일 후계세대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통일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5월9일부터 6월15일까지 실시했던 ‘찾아가는 고교생 1일 통일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통일교실에는 지난달 9일 양곡고등학교 2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후 6월15일 사우고등학교 372명의 학생들을 끝으로 총 12개 학교 3천408명의 고교생들이 참여해 통일 교육 받고 주제 발표를 했다.
김포민주평통 최선희 회장은 “긴장이 고조되는 남북관계와 맞물려 학생들의 통일안보 의식 고취가 꼭 필요한 시기였다”며 “접적지역인 김포관내의 고교생들이 북한의 실상을 바로알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