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유관기관단체장들의 자원봉사모임인 리더스볼런티어가 주말인 지난 18일 관악수목원에서 지체장애인들과의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번 데이트는 지난 5월11일 리더스볼런티어의 서약식 이후 첫번째 봉사활동이다.
이날 이필운 안양시장 등 리더스볼런티어는 지체장애인과 1:1로 짝을 이뤄 산림의 보고인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을 산책하면서 평소 운동이 부족한 지체장애인들의 체력을 증진시키는 한편, 수목원 식물에 대한 숲해설사의 설명에 귀기울이며 자연과 호흡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