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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해외 현지마케팅 결실

지난달 요우커 2300명 유치
中 허난·산시성서 홍보·세일즈
대만 여행사 등 대상 인천팸투어
공격적 마케팅 전략 큰 성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공사의 발로 뛰는 마케팅이 빛을 보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5월 중국 현지 해외 공략 마케팅 활동을 벌여 요우커(遊客·youke)의 인천 유치에 성공했다.

공사는 중국 허난성에서 열린 ‘중국 정주 국제여행도시 시장포럼’과 산시성에서 진행한 인천의 우수 관광자원 홍보 및 세일즈로 중화권 SIT 관광객 2천300여명을 유치했다.

또 허난성 정부 지원 청소년교류 프로그램이자 ‘사해동심 감지중원 중한청소년문화예술교류활동’ 신문발표회 및 개막식에 참석해 청소년 교류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공사는 대만에서 열린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해 타이완 여행사 및 언론사에게 인천 상품 구성을 위한 협조를 받아 인천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에서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중심으로 ‘송송송커플코스’, 송도달콤커피, 송도G타워 전망대, 월미도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공사가 올해 45만명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잡고 지역별·연령별 시장을 세분화 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결과다.

또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수도권 RTO간 협약, 관광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전략적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도 성공의 한 몫으로 차지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보다 공격적인 요우커 유치를 위해 오프라인 마케팅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시장을 확대해 단체는 물론 개인 관광객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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