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의 힐링공간인 학의천 이용이 한결 수월해졌다.
안양시는 안양천 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초 착공한 학의천 수촌교 교량하부 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총 1억8천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수촌교 하부 우회도로 선형을 바로잡았으며 산책·자전거도로 접근성을 개선하고 바닥재 포장을 완료했다.
특히 보행자 안전을 우선 고려해 교량 하부를 거쳐 산책로까지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시는 쌍개울터 유수흐름개선사업, 20여개 교량하부의 쉼터 조성 등 10개 주요 핵심 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엽 시 하천관리과장은 “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안양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모든 사업이 조속히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