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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6년 만에 ‘첫 삽’

착공식 1천여명 참석
총 1766세대 공급 2018년 준공
김성제 시장 “명품단지 급부상”

 

의왕 철도특구의 핵심사업인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공사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이 30일 오전 10시 부곡체육공원 운동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의장,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 노석순 의왕장안PFV 사장 등 관계자 및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의왕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곡지역에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도시를 건설한다는 목표 아래 의왕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0년 7월 민선5기 김성제 시장 취임 이후 약 6년간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착공식에 이르게 됐다.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공동주택 분양을 거쳐 2018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왕시 삼동 71번지 일원 26만9천234㎡(약 8만평) 부지에 60㎡규모 이하 530세대, 60㎡~85㎡규모 1천157세대 등 모두 1천766세대(단독 79호, 공동주택 1천687호)가 들어설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8년 이후에는 인접 삼동지역 재개발 및 재건축과 맞물려 부곡지역 내 주거기능 및 자족기능이 확보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접한 의왕테크노피아 산업단지와 현대로템연구소, 철도기술연구원 등의 배후주거단지 기능을 확보해 수도권의 차별화된 명품주거 단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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