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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초막골생태공원 완성… 14년 만

‘생명의 터’ 스토리텔링 도입
내일 86면 규모 캠핑장 개장
김윤주 시장 “市 명물 될 것”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이 사업을 추진한 지 14년만에 지난 1일 준공식을 갖고 시민에 공개됐다.

산본동 915번지 일원 56만1천500㎡ 규모로 조성된 초막골생태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터’를 조성 주제로 삼고 공원 전체에 역사, 문화, 생태스토리 등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을 도입했다.

또 시는 이 생태공원에 친환경 놀이시설 ‘현수식 모노레일’, 겨울철 눈썰매장으로 꾸며질 잔디밭 ‘초록마당’ 등을 조성해 생태공원에서 사계절 내내 여가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원에는 총 86면(글램핑 17면, 일반 69면) 규모의 캠핑장 ‘느티나무 야영장’이 5일 정식 개장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계획 수립부터 오늘의 완공까지 14년이 걸릴 만큼 많은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초막골생태공원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추구한 생태공원이 군포의 명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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