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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5억여 달러 신규 지원사업 추가 승인

市 탄소배출 감축 사례 호응

GCF 신규 지원사업 추가 승인 등 중요한 의제들이 결정되면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송도 G-타워에서 열린 제13차 이사회에서 GCF 신규지원 사업 추가 승인 등 중요한 의제들을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개발도상국의 파리협정 이행지원 활동을 위한 9건의 신규 사업을 승인했다. 신규 사업 총규모는 5억8천500만달러로 그 중 GCF 지원규모는 2억5천700만달러다.

이와 함께 신속한 사업 승인을 위한 소규모 사업에 대한 절차 간소화, 우수 인재 충원 방안, GCF 직원 해고나 처우 등에 관한 행정심판 절차 마련 등도 논의됐다.

특히 이번 이사회는 정보공개 등 투명성 제고를 위해 GCF 홈페이지에서 웹 캐스팅으로 중계돼 어디서나 회의 상황을 지켜볼 수 있었다.

인천시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자전거 무료이용, 재활용 가방 제공, 한국문화체험을 위한 월미 문화원 한식체험, 전통 부채 서예 등을 실시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 송도 뉴스레터와 가이드북을 제공해 인천 송도를 방문한 외국인 참가자들이 체류기간 동안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GCF의 사업지원 규모의 확대 등 GCF 역할 강화로 인천 송도에서 관련 국제회의가 증가, 기후변화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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