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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여의도·잠실 광역급행버스 신설

기존 신촌 노선 서울역까지 연장

송도에서 여의도·잠실까지 가는 길이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신설로 빨라질 전망이다.

6일 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 노선조정위원회는 송도-여의도, 송도-잠실역 구간의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신촌까지 운행되던 노선(M6724번)을 서울역까지 연장운행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현재 인천에서 서울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총 24개 노선, 323대의 버스가 배차되고 있으나, 이중 광역급행버스는 5개 노선 64대에 불과하다.

5개 노선 중 송도에서 서울로 가는 노선은 강남역, 신촌 단 두 개 노선뿐이어서, 교통 개선에 대한 요구가 끊이질 않았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도시계획이 완료되면 유동인구가 1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분석된 만큼 교통대란을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신설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은 공모를 거쳐 희망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민간 평가단은 사업수행능력, 서비스 개선능력, 버스운영 안정성 등을 평가해 경쟁력있는 사업자를 선정한다.

민경욱 의원은 “이번 노선조정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주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하나의 공약이었던 GTX B노선 추진을 위해 국토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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