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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걸린 폐·만취된 간… 흡연·음주 생각 ‘싹둑’

과천 ‘청소년 건강생활 체험관’
10월까지 중학교 찾아가 교육

과천시는 이달부터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청소년 건강생활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문원중과 과천중 학생 755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흡연·음주 예방과 관련한 각종 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는 담배와 술의 유해성분이 폐와 눈, 간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도록 폐암에 걸린 폐 모형과 건강한 폐를 비교해 보고 만취된 간 모형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 폐암환자의 호흡체험을 비롯, 약물 오남용으로 발생되는 질병, 음주로 인한 육체적 피해모습 체험 등도 병행된다.

강미영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조기 교육으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딱딱하고 지루한 이론교육이 아니라 직·간접적 체험교육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태도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과천=김진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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