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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PGA 인터내셔널 크라운대회 인천서 개최

잭 니클라우스CC서 열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이 201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UL 인터내셔널 크라운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LPGA는 이날 UL 인터내셔날 크라운 대회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LPGA가 2년 마다 여는 국가 대항전으로, 국가별 세계랭킹 기준 8개국(한국, 호주, 대만, 일본, 스페인, 스웨덴, 미국, 태국)에서 대표선수를 4명씩 선발해 총 32명이 경기를 펼친다.

2014년 메릴랜드주 오잉스 밀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에서 첫 대회를 개최했고,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6년 제2회 대회는 21~24일 미국 시카고 메릿 클럽에서 진행한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은 파72에 7천413야드의 전장을 가진 코스로, 세계적인 수준의 클럽 하우스와 시설이 갖춰져 있다.

지난 프레지던츠 컵에 대비해 코스 레노베이션을 했으며, 이번 2018년 대회도 비슷한 수준으로 세팅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솔하임컵을 제외한 가장 국제적인 여자대회인 2018년 인터내셔널 크라운 송도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과 개최도시인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관광객 증가 등 직·간접적인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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