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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서희엽 실업연맹회장배 역도 3관왕

서희엽(수원시청)이 2016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역도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서희엽은 지난 22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105㎏급 인상에서 171㎏을 들어 대회 타이기록으로 허정재(아산시청·166㎏)와 지민호(국군체육부대·165㎏)를 꺾고 우승한 뒤 용상에서도 215㎏의 대회신기록(종전 211㎏)으로 허정재(202㎏)와 지민호(201㎏0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서희엽은 인상과 용상을 합친 합계에서도 386㎏으로 대회신기록(종전 382㎏)을 갈아치우며 허정재(368㎏)와 지민호(367㎏)의 추격을 뿌리치고 3관왕을 차지했다.

또 남자부 94㎏급에서는 정현섭(고양시청)이 인상에서 171㎏의 대회신기록(종전 167㎏)으로 팀 동료 진윤성과 동률을 이뤄지만 몸무게가 가벼워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는 201㎏으로 동메달, 합계에서는 372㎏으로 은메달을 추가했고 같은 체급 한정훈(수원시청)은 용상(204㎏)과 합계(372㎏·몸무게 차)에서 2위와 3위에 입상했으며 여자부 63㎏급 박민영(수원시청)은 용상(113㎏)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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