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꽃잔디, 금계국과 같은 숙근초를 직접 생산, 올 상반기까지 9천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보다 많은 곳에 꽃을 심어 시민들이 계절별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추가적으로 파종한 부용(아욱과)을 합하면 앞으로 약 1억5천500만원의 예산을 추가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당수동 시민농장에 대규모 금계국 파종지를 만들어 도심의 꽃길 조성에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