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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수원학 심포지엄’ 개최

‘수원화성’ 의미 새기고
세계각국 도시들과 비교

수원시정연구원은 오는 24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수원화성을 세계 각국 주요 도시들과 비교해보는 ‘제3회 수원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정연구원 부설 수원학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프랑스 베르사유, 러시아 페테르부르그, 중국 승덕(承德)의 건설과정과 정치·사회적 맥락을 살펴보고 정조가 만든 수원화성의 의미를 세계사적 맥락에서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도시는 각 국의 군주들의 주도로 유명한 도시다. 베르사유와 페테르부르그는 파리와 모스크바를 대체하는 수도의 지위를 갖고, 승덕은 북경, 성경과 더불어 삼경(三京)의 지위를 갖는 등 현재에도 영향력이 크다.

발표에는 이영림 교수(수원대), 박지배 연구원(한국외대-역사문화연구소), 이훈 연구원(고려대), 최성환 센터장(수원학 연구센터), 한동수 교수(한양대)가 나선다.

토론에는 조성을 교수(아주대), 김기봉 교수(경기대), 류한수 교수(상명대), 이선애 선임연구원 (고려대-민족문화연구원), 장지연 교수(대전대), 백소훈 교수(명지대)가 참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 6월 실시한 ‘2016 수원콘텐츠 공모전’시상식과 수상작 22점의 사진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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