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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응급구조사 양성

서정대 응급구조과 화제
올해 16명 최종합격 쾌거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청년들의 취업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특화된 교육으로 6년동안 1급 응급구조사 응시에 100%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는 대학 학과가 있어 화제다.

바로 서정대 응급구조과다.

서정대 응급구조과는 각종 손상, 중독, 재난 상황등에서 신속한 응급구조를 통해 인명을 구하는 응급구조사를 키워내는 학과로, 이 응급구조사들은 대학병원 응급실, 소방서, 산업체의무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서정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생명존중을 모토로 삼아 현장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응급구조 전문가로 키워나가고 있다.

또 방학 중 전원 기숙사 무료제공을 통해 집중적인 학습이 가능토록 배려함과 동시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장학금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지난해 9명의 합격자를 배출시킨 데 이어 올해에는 16명을 최종 합격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김홍용 총장은 “촌각을 다투는 위급환자의 생명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응급구조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경기도에서 으뜸가는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훈기자 nk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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