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LG전자와 지난 17일 서울스퀘어에서 홈 Io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스마트가전·IoT 기기 공급 및 공동 개발’, ‘홈 IoT 사업모델 개발 및 공동 마케팅’, ‘IoT 서비스 플랫폼간 연동 및 빅데이터 분석’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샘은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에 LG전자의 IoT 관련 제품, 기술력을 결합, 홈 Io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주거 환경 향상에 주력한다.
특히 융복합 시대의 주거 공간에 적합한 스마트가전 및 IoT 기기, 전자제품·가구·인테리어가 결합된 스마트홈 사업모델 등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주거공간에 관한 한샘만의 핵심 가치와 LG전자가 가진 세계적인 품질의 IT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 7월 통신사 KT와 ‘IoT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통신, 가전분야 전문회사와 함께 홈 IoT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