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버스공영차고지 건설 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22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 버스공영차고지 공사는 현재 공정률 98%로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다음달 7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2월 낙양동 690-5번지 일원에 국비, 도비를 포함 총 82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부지면적 9천524㎡,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1천359㎡ 규모의 의정부시 버스공영차고지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의정부시 버스공영차고지에는 관리동 및 세차동 등과 98면의 버스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관리동에는 회의실 및 샤워시설도 설치돼 기사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버스 주차면수가 현재 57면에서 155면으로 증가해 택지 개발에 따라 증차한 버스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 버스공영차고지 확장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진 교통도시 만들기에 매진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