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추석명절을 맞아 농협 하나로마트와 가공공장 등 전 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와 전국 시도 지역본부에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운영, 농협 전 계통사업장 식품안전 관리를 총괄 지도·지원한다.
특별점검반은 ▲원산지 표시제도 ▲유통기한 관리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 현장 지도·점검을 펼치고, 농협과 식약처는 나물류와 건어포류, 기름류 등 추석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잔류농약과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해 유해 농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추석명절은 제수용품과 지역특산물 관련 식품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라며 “농협은 추석명절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 운영을 통해 온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