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피(Happy)매니저와 세움공동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봉사자들은 행사에 참여해 기초연금 등 급여대상가구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 데 이어 노인 및 장애인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이·미용서비스와 장애인 보장구 수리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통합복지서비스의 경우 해피매니저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들은 관내 복지기관과 협력해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복지관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복지급여와 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수완 시 복지지원과장은 “복지허브화 시행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행정의 실현을 통해 좀 더 촘촘한 민·관 협력 모델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행정복지센터의 해피매니저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로, 지난 5월 발대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