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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대학 발전위해 정책 토론 논하다

경인지역 총장協, 총회·세미나
남경필 지사 등 70여명 참석

 

경인지역 32개 4년제 대학교 총장들로 구성된 경인지역 총장 협의회(협의회장 김기언 경기대 총장)는 지난 2일 수원 벨류 하이앤드 수원호텔에서 제6차 총회 및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및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각 대학 총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언 경기대 총장은 시간강사법, 구조개혁법, 지방대 육성법 및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 내용 등을 설명했다.

이어 1부 행사로 대학간 ‘학점교류 업무 공유를 통한 학생 중심의 교육 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이용구 전 중앙대학교 총장의 발표와 정책 토론회가 진행됐다.

또 ‘미래 지향적 대학 운영을 위한 비전’이라는 주제로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의 발표와 토론이 2부 행사로 이어졌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경기지역 대학의 발전을 위해 여야, 교육청과 함께 모색하고 있다”며 “경인지역 대학들은 수도권에 있다는 이유로 ‘지방대학 육성방안’에도 제외되는 등 여러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현재 16만7천여 명의 경기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수가 2년 뒤에는 13만여 명으로 감소하고, 2031년에는 11만여 명 수준으로 크게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학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서 대학과 교육청이 함께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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