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오는 18일까지 추석 전 후 주민 안전을 위해 특별방범활동, 특별교통관리 등 종합치안대책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북부청은 이 기간 여성밀집지역 등 취약지 방범시설 등을 비롯해 현금 다액 취급업소인 금융기관 등을 집중점검할 방침이다.
또 국민스마트제보 앱을 활용한 치안불안 요소 제거와 우려시설에 대한 자위방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일에는 범죄분위기 사전제압을 위해 공·폐가 일제수색에 나서는 등 총력대응을 통한 현장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기간에는 기존 실시한 방범진단 및 범죄분석을 바탕으로 취약지역 위주의 지속적 반복순찰과 선별적 검문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차량정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 교통역량을 집중, 탄력적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실시하는 등 원활한 명절 교통소통에도 힘을 쏟는다.
경기북부청 관계자는 “치안역량을 총동원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를 예방해 시민이 안심하고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