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내 위치한 초등학교 5개교인 송원초, 수일초, 영화초, 조원초, 파장초는 지난 3일 팔달구청에서 학교사회복지 공동사업으로 ‘아빠와 함께 하는 정조 효(孝)여행’ 캠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아버지와 자녀 모두 9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화성 가치 계승과 정조의 효심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화성박물관 투어 후 정조의 효심을 담은 ‘효(孝) 신문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아빠-자녀와 함께 마음을 나누며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자녀와 함께 신나게 웃고 활동할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아이와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