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7일 버스공영차고지 확장건설 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민락2지구 택지개발 완료와 고산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인접 시·군으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늘어나면서 차고지가 부족했던 것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 포함 82억7천만원을 투입, 부지면적 9천524㎡,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1천359㎡ 규모로 확장했으며 관리동 및 세차동을 비롯, 주차면수 98면을 확보했다.
특히 관리동에는 회의실 및 휴게실을 마련해 운전기사들에게 충분한 휴식공간과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