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지난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간의 제32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민한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채택했고, ‘수원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3건의 조례안과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의견제시건 등 총 33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업무 현안 파악 및 행정사무감사 조치사항 점검 등 적극적인 현장의정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등 시민경제의 안정를 도모는 물론 수원화성문화제 준비 점검과 문화재 관리실태 파악에 나섰다.
또 행감에서 지적된 교통시설물 정비사항 점검과 하수처리시설 현장방문,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 실태 파악 등 생활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