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어린이도서관’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병동, 의정부영아원 등 도서관에 직접 오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찾아가 책 읽어주기, 작은 음악회, 인형극을 개최하는 의정부어린이도서관의 특성화 행사로 지난해 17차례에 걸쳐 547명의 어린이들을 만났다.
이번에 선보인 인형극 ‘이솝이야기’는 극단 ‘조이아이’의 공연으로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인 지혜를 담아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는 이솝 우화를 원작으로 한 옴니버스 구성이다.
다음 ‘움직이는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0월 5일 의정부성모병원 소아병동 놀이방에서 ‘책 읽어주기’, 10일 성모병원 소아병동 면회실에서 재능기부 연주단체 ‘예인사현’의 작은음악회로 열릴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