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수색구조용 팬더헬기 자체 정비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다음 달 11일까지 47일간 실시하는 이번 자체 정비는 유럽항공청(EASA) 인증 전문교관을 초빙, 팬더헬기 정비 중 최상위 교육과 자체 정비기술력을 확보해 국내 최초로 자체 정비 100% 수행 기반을 구축한다.
해경은 정비기술 확보와 자체 정비로 팬더헬기 5대(총 9억 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주성 중부해경본부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정비지원으로 해양경찰 항공기가 국민의 바다 안전지킴이로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