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8~9일까지 의정부 부대찌개 특화거리(호국로 1309번길 일원)에서 ‘제11회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축제 첫 날에는 부대찌개 시식행사(300인분), 건강한 식생활 어린이 마술 인형극, 미8군 군악대와 모듬 북 공연, 개막행사 등이 마련돼 있으며 둘째 날에도 백세도시 의정부 건강요리경연대회를 비롯, 비보이팀, 신난타, 가수 김종환 등의 공연이 무대에 오르다.
또 행사기간 동안 관내 우수제조업소 및 캘리그라피, 토피어리,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판매관과 정책 홍보관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대표 퓨전음식이 된 의정부 부대찌개의 맛을 느끼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