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협회장 최유탁)는 15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하키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방송·경기신문·경기일보·경인일보·기호일보·뉴시스·연합뉴스·인천일보·중부일보 등 9개 회원사 회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축구와 명랑운동회, 계주 등 단체경기에 함께 참여하며 동료들과 화합하고 모처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5대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인천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시·도 체육대회로 외부기관들로부터 경품 지원을 받지 않고 각 지회별로 지원한 운영비를 통해 경품을 마련하는 등 투명하게 치뤄졌다.
최유탁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인천에서 열리는 행사”라며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준 여러분들과 멀리 수원과 각 지역에서 인천을 찾아준 회원들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장,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새누리당 안상수·홍일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윤관석·박찬대 국회의원, 양기대 광명시장 등 기관·단체장이 다수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