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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나라지킨 ‘호국의 가문’ 조국愛 자긍심 다지다

道 ‘병역전문가 선양 워크숍’… 서해수호관 등 방문
도내 31개 시군 가문 대표 감사패 수여 명예 고취

 

경기도는 24일 오후 평택 해군2함대에서 도내 31개 시·군 병역명문가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병역명문가 선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와 지방병무청(경인·인천·경기북부)이 지난 6월 병역명문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이행의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평택 해군2함대에 있는 ‘서해수호관’과 ‘천안함’을 찾아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안보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다졌다.

이어 평택항 마린센터에서는 3대가 모두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해 모범이 된 도내 31개 시·군의 병역명문가 가문 대표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받은 최인섭(88)씨는 “이 땅은 우리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소중한 나라”라며, “많은 국민들이 국방의 의무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이들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앞으로도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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