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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정상적 추진”

민간출자자 공모 거쳐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 중
“일부 언론 제기 ‘차은택 관련 특혜의혹’ 사실 아냐”

의정부시는 산곡동에 조성중인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일부 언론이 제기한 차은택 관련 특혜 의혹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업은 도시개발계획수립 및 민간출자자 공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시는 또 “개발제한구역의 해제에 따른 공공성 확보를 위해 뽀로로 테마랜드와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 YG 글로벌 K-Pop 클러스터, 스마트 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도시개발사업 민간부문 출자자 공모 및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4차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9월 그린벨트 해제 수정안 조건부 의결 등의 과정이 있었으며 현재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각종 규제로 주거 기능 위주의 개발사업을 하던 것과 달리 문화 및 관광, 여가, 콘텐츠 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지난 2012년 7월부터 도시개발계획 수립과 함께 추진했다.

이후 시는 지난해 8월부터 3개월동안 민간부문 출자자 공모를 실시, 같은해 12월 (가칭)의정부 복합문화 창조도시 개발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행자가 직접 사용하는 방법에 의해 사업시행자가 출자자에게 토지를 매각하는 방식으로써 양해각서에 따라 해당 필지를 매각, 특혜를 얻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 사업은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정부가 관계부처 T/F를 통해 인허가 및 절차 지원과 융복합 문화콘텐츠 발전기반 구축 등을 협의했다”고 피력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 4월 뽀로로 테마랜드 및 패밀리호텔 조성을 위한 MOU를 ㈜아이코닉스와 체결한 데 이어 같은해 7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MOU를 ㈜신세계사이먼과 체결했고 지난해 1월에는 YG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K-POP 클러스터 조성 MOU를 체결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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