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홍종순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및 가족,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가진 김치는 동남보건대와 협약을 맺고 있는 노숙인 자활 센터 ‘해뜨는 집(수원시 정자동 소재)’ 등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해 같이 김치를 담근 홍종순 총장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 가운데 하나가 사회봉사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자활 노숙인들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추운 겨울, 자활 노숙인들에게 김치와 함께 저희들의 마음이 전해져서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보건대 사회봉사단은 사회봉사활동을 장려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