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다지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3대 가족 모두가 병역을 당당하게 이행한 병역명문가와 가족에게 우대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병역명문가와 가족이 병원을 이용할 때 입원과 외래 진료시 비급여 20% 할인과 종합검진비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병역명문가증과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민 병원장은 “병역명문가 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위기를 함께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인호 지청장은 “앞으로도 협력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질적으로 병역명문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양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