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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보라高, 영상제작 실력 ‘엄지척’

‘꿈즈 3기’作 청소년부문 출품
사제간 갈등 해소 담아내 호평

 

한국영상문화제전 우수상 수상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한 ‘한국영상문화제전 2016’에서 꿈즈 3기 작품 ‘인사’(보라고)가 그린 분야(청소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이날 상영회에는 콘테스트에 출품된 총 300여 편 중 본선 진출 작품 25편이 상영됐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그린(청소년), 블루(일반), 실버(시니어) 분야별 3편의 우수상과 1편의 최우수상을 선정한 가운데 ‘인사’가 그린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인사’는 도교육청의 청소년 영상제작프로젝트 ‘The 꿈즈’에 참여한 보라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으로, ‘보라고 학생은 인사를 잘한다.’라는 교풍에서 착안해 전통과 권위적인 위계에서 빚어진 학생과 선생님간의 갈등을 학생의 시각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학생들만의 재치 있고 발랄한 상상과 도전이 작품이 되고, 영화감독이라는 꿈의 결실이 돼 기쁘다”며 “스스로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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