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일뜰날’ 행사가 500여 명의 여성 구직자가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일자리재단은 지난 16일 오후 도 북부청사에서 여성취업 박람회 ‘일뜰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뜰날’은 경기북부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해 리하트병원, 경기어린이집, ㈜성원에어테크 등 경리사무직, 보육교사직, 조리직 분야 54개 업체(현장채용 14개, 간접참여 40개)를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벌였다.
이번 일뜰날에는 현장면접관, 직업탐색관, 직업체험관, 여성창업관 등의 코너가 마련됐으며,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스마트 캐리커쳐 등 구직자의 성공 취업을 돕기 위한 각종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세정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내년에도 일뜰날을 통해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이 희망을 가지고 구직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