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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입은 아파트… ‘만화수도 부천’ 답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추진
6개동에 대형만화 벽화 조성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시 중앙공원 주변 아파트 6개동에 대형만화 벽화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송내대로변 아파트 7개동을 대상으로 만화벽화 그리는 작업을 진행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올해도 ‘만화애니 콘텐츠를 활용한 아파트 만화벽화 조성 사업’ 대상지를 모집해 미리내마을과 무지개마을 총 6개동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들과의 디자인 협의 과정을 거쳐 벽화를 완성했으며, 평범한 직장인이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홍승우 작가의 생활만화 ‘비빔툰’과 불편하지만 행복한 전원의 삶을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그린 홍연식 작가의 ‘불편하고 행복하게’ 두 작품을 그렸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수도 부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아파트 만화벽화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부천 관내 공공시설 8개소에 만화카페를 조성했다. 올해 상반기 완성된 6개소에 이어 현재 고리울 청소년 문화의집, 부천여성청소년센터의 청소년카페 ‘무지개’ 등 2개소를 추가로 조성 중이다.

또한 부천시청역사, 송내역사 내 화장실에는 공공용 협약 만화캐릭터를 활용한 만화갤러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만화수도 부천의 이름에 걸맞게 부천시 어디에서나 시민들이 만화문화를 쉽게 접하고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만화도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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