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발전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설 내·외부 청소 등 환경 정리는 물론 보호시설에 필요한 유아용 기저귀 및 위문금 등을 함께 전달했다.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황민숙 원장은 “연말연시 원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보호 아동들과 시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경찰 관계자는 “입소 아동들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하게 된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복지시설 위문과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기북부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