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28일 연천군 전곡읍 소재 노인복지시설 ‘은혜마을’을 찾았다.
양복완 부지사가 이날 방문한 ‘은혜마을’은 지난 2004년 1월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에 문을 연 노인의료복지시설로, 현재 사회복지법인 원불교창필재단이 운영 중이다.
이날 양복완 부지사는 사춘이 시설장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복완 부지사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질수록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면서, “어르신들이 이번 연말연시를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복완 부지사는 시설을 둘러보고,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