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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署 ‘착한 걸음’으로 희망 선물 희귀성 질환 아동 2명 치료비 전달

올해 3차 프로젝트 진행
총 550여만원 후원금 모아

 

고양경찰서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유성 본부장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3차)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양서의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10m를 걸을 때마다 1원의 후원금이 쌓이는 스마트폰 기부 앱을 활용한 후원금 모금 프로젝트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250만원으로, 고양서는 올해 1차(4월26일)와 2차(7월12일)에 이어 3차 프로젝트(10월25일)까지 총 550여 만원(1차 150만원·2차 150만원)을 적립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특히 올해 프로젝트에는 경찰과 협력단체 회원 1천225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김병우 고양경찰서장은 “3회에 걸친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고, 공동체치안에 기여한 만큼 앞으로도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고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후원금은 고양시 덕양구에 거주중인 희귀성 난치질환 아동 2명의 치료비 등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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