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버스’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가족의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운행을 실시, 한해 동안 101차례에 걸쳐 1천988명의 장애인가족들이 전국을 누볐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링컨GN 컴퍼니가 ‘꿈의 버스’ 운영을 위해 후원하는 금액이다.
링컨GN 컴퍼니 박경남 대표는 “과거 힘든 시기를 경험해 봤기에 소외계층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고양시 장애인가족들의 꿈의 여행을 위한 소중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컨설팅 등을 하는 비영리단체인 링컨GN 컴퍼니는 ‘꿈의 버스’ 후원뿐 아니라 위안부 나눔의 집 봉사와 캄보디아에 후원학교를 세우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