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 개인정보보보호 관리수준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등 7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0점 이상 고득점 기관에 ‘우수’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매년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향상 및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활동, 침해대책 수립 등 3개분야 12개지표 24개 항목을 평가한다.
여기서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평균치(85.32)를 크게 상회하는 96.62점을 획득했다.
매년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관리계획수립, 임직원 및 수탁사 맞춤교육, 기술적 안전성확보 조치, 자체홍보 및 보호활동, 실태점검 등 필수 제반사항을 충실히 수행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태모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공공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체계 구축 및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